티몬, 19일 '타임베스트' 기획전…매출·판매량 검증 상품 판매

일매출 1000만원 이상·판매량 1만개 이상 제품 모아
타임세일 기간과 동일한 가격·구성으로 판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티몬이 타임세일 행사에서 판매량과 매출로 검증된 인기상품만 따로 모아 판매한다.

티몬은 오는 19일부터 판매량 1만개 이상 또는 하루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인기상품들을 타임 세일 가격·혜택으로 상시 판매하는 '타임베스트'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타임베스트 기획전은 깜박하고 판매 시간을 놓쳤거나 상품을 재구매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1212타임, 타임어택 등에서 검증된 상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옵션 가격 없이 고객들이 처음 확인한 대표 가격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타임베스트 상품 구성과 가격은 진행됐던 타임세일 당시와 동일하다.

타임베스트 오픈 첫 날인 19일에는 ▲천혜향 1kg 8900원 ▲대저토마토 1kg 6900원 ▲면 소재 무지 티셔츠 2900원 ▲미라클 세탁조 클리너 890원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파트너사들이 타임세일 기획전에서 기록한 높은 매출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타임베스트 매장을 고객의 주목도가 높은 위치에 노출시킬 계획이다. 티몬의 대표적인 타임마케팅 행사는 ▲하루에 3시간씩 특가 상품을 판매하는 타임어택 ▲자정과 정오에 시작해 각 12시간씩만 판매하는 1212타임 ▲오전 6~10시까지만 진행되는 모닝타임 등이 있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티몬의 타임마케팅 매장이 고객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더 많은 고객들이 특가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타임베스트 매장을 신설했다”면서 “고객이 한층 저렴하고 편하게 상품을 구입하는 것은 물론 타임베스트 매장이 중소 파트너사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