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지현이 7년 만에 노래 실력자로 방송에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서는 박정현과 거미가 음치와 실력자를 가려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황지현을 본 거미는 "어딘가에서 많이 봤던 분 같다. 심지어 최근에도 어딘가에서 본 것 처럼 낯이 익다"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황지현이 박정현, 거미와 함께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르며 실력자인것이 밝혀지자 관중들은 폭발적인 가창력에 놀라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지현은 무대를 끝낸 뒤 "이 대단하신 분들 사이에서 함께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에 진짜 꿈을 이룬 것 같은 기분이었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지현은 2000년 클린앤클리어 CF 모델로 발탁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뒤 MBC 시트콤 '논스톱3', MBC 드라마 '9회말 2아웃', 영화 '기생령', 등 각종 드라마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2007년에는 배우 현빈과의 교제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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