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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펀드대상]일관된 운용원칙 안정된 성과…채권형 수익률 연타석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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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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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국내 채권형) 부문 베스트운용사에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퇴직연금 국내 채권형 수익률 상위 펀드로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장기국공채증권자투자신탁1호(채권)', '신한BNPP퇴직연금증권자투자신탁2호(채권)' 등 총 2개 펀드가 꼽혔다. 이들 펀드의 지난해 수익률은 각각 7.05%, 4.98%에 달했다.

이들은 최근 3년 수익률 기준 퇴직연금 국내 채권형 수익률 상위 5개 펀드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채권 종류를 만기, 신용등급, 파생상품의 섹터로 세분화해 기대수익률이 우수한 10개 내외 섹터에 집중 투자한 결과다. 또 섹터 간 상대가치 변화에 따라 수시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용해야 하는 퇴직연금의 특징에 맞춰 보수적인 듀레이션(잔존만기) 운용을 한 결과, 동일 유형 펀드수익률 평균 대비 우수한 상대성과를 거뒀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채권투자운용본부는 주요 연기금 자금을 위탁운용하고 있다. 수탁고는 수년간 증가세다. 금융투자협회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채권관련 운용자산(NAV)의 규모는 업계 최상위권인 약 3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모채권형펀드의 운용규모는 4500억원 가량이다. 회사 전체 수탁고 46조원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지만, 주요 운용펀드의 수익률은 장기간 업계 최상위권에 속해 있다. 본부의 운용철학을 이름에 담은 '신한BNPP상대가치증권자투자신탁1(채권)' 펀드는 지난해 일반채권형 부문에서 업계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단기적인 성과를 좇아 매매 횟수를 늘리기보다는 일관된 운용원칙을 지키면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내는데 집중한 결과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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