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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 번호 도용해 합의 시도 논란…"아이들은 죄가 없지 않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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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마이크로닷. 사진=연합뉴스

래퍼 마이크로닷.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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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채무 불이행으로 '빚투' 논란에 휩싸인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가 전화번호를 도용해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12일 한 매체는 "마이크로닷 부모가 최근 국내 전화번호를 도용해 피해자들과 직접 통화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1998년 사기피해를 입은 A씨에게 전화해 "내가 잘못했다. 자식들을 위해 합의를 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아이들은 죄가 없지 않냐"고 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마이크로닷 부모는 A씨에게 경기도 소재의 한 업체 전화번호로 전화한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논란을 예고했다. 두 사람이 번호를 도용한 것은 A씨가 전화를 피했기 때문인데 번호를 도용당한 업체는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전화선을 뽑아놓았을 정도"라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현재 신씨 부부는 뉴질랜드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신씨 부부는 당초 설 연휴를 앞두고 006으로 시작하는 국제전화번호로 통화를 시도했으나 피해자들이 합의 의사가 없어 전화를 받지않자 번호를 도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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