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엔 1만4천 원 징수…학업 중단 청소년 등 경제적 부담 완화 목적
2019년 1회 초·중·고 검정고시 4월16일 시행…접수는 2월 18~22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9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4월13일 시행한다. 자세한 시행 계획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월7일 공고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이뤄지며,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21일 오후6시까지만 가능하며,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엔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시험 장소는 전남공업고등학교(고졸), 광주화정중학교(초·중졸), 광주교도소, 광주소년원으로 총 4곳이다. 합격자는 5월 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5월 9~20일까지 시교육청 본관 1층 고시관리실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검정고시 응시수수료는 전면 무료다. 그동안 초·중졸 검정고시 응시수수료는 무료였지만 고졸의 경우 1인당 응시수수료 1만4천 원을 징수해 왔다. 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청소년 등의 경제적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고졸 응시수수료를 무료화하기로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시험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원인사과 고시관리팀(☎062-380-4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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