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처분 소마릿수 2272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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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설연휴 두번째날인 3일 구제역 방역 전국 지자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한데 이어 충북 진천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와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안성에 이어 충주까지 구제역이 확대돼 '심각' 수준의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전국 모든 소ㆍ돼지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접종에는 지역 동물병원 수의사, 농ㆍ축협 소속 수의사 등 1099명의 수의사가 참여해 전국적인 접종 역량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날까지 전국 축산농가ㆍ시설 8만5660곳을 소독했다.


농식품부는 이와 관련해 "축산농가가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소독을 잘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는 농장은 설 명절 전후로 외국인 근로자의 가족ㆍ친지가 방문한 경우나 당사자가 고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경우 특별히 소독에 더욱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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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또 이번 구제역으로 지금까지 살처분한 소 마릿수는 2272마리라고 집계했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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