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월 2회 구내식당 휴무제 실시…지역 상권 살리기 동참
한전KPS, aT,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도 참여
나주시는 2월부터 지역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 구내식당 휴무제를 실시한다. 시청 구내식당 입구에 휴무제 안내문이 부착돼 있는 모습. 사진=나주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월 2차례에 걸쳐 ‘구내식당 휴무제’를 실시한다.
나주시는 최저임금 및 건물 임대가격 상승,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경영 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월2회)에 구내식당 휴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청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은 일 평균 170여명으로 이번 휴무제 시행을 통해 시청 인근을 비롯한 지역 식당의 매출액이 연간 3천3백만 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혁신도시 공공기관인 한전KPS와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도 매월 구내식당 휴무제를 시행하며,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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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구내식당 휴무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분담하고자 시행하게 됐다”며, “휴무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관공서와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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