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배우 손창민이 여동생의 채무 관계와 관련해 이른바 '빚투' 논란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손창민의 여동생 손 씨는 2003년 일본 도쿄에 거주하는 재일교포 A 씨에게 1억원의 빚보증을 받았으나, 금액을 갚지 않고 귀국했다.
A 씨 주장에 따르면 손 씨는 "어머니가 아프다"며 A 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A 씨는 손 씨의 1억원 빚보증을 서줬으나, 손 씨는 몇개월 후 급하게 귀국하더니 연락이 끊겼다.
A 씨는 지난 15년간 불어나는 이자액을 혼자 갚아야 했으며, 이후 한국에 들어가 손창민 부인을 만나 5000만원을 갚아주겠다는 약속을 받았으나 그마저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손창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해서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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