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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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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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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가 깨끗하고 청렴한 명절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강도 높은 공직 감찰 활동에 나선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감찰 활동은 도 본청, 직속 기관·사업소 및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은 물론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공직 비위, 업무 태만 복무 기강 문란 행위 및 민원처리 지연 등에 대해 감찰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조기 퇴근 및 근무시간 중 음주, 민원처리 지연·방치 등 소극 행정과 근거 없는 관행적 행정 행위(갑질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해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또 과거 적발 위주의 감찰에서 벗어나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게 정부 포상 등에 우선순위로 추천하고, 수범사례도 적극 발굴하는 등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효석 전남도 감사관은 “특별감찰 활동을 강력하게 실시해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잡고 흐트러짐 없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도 누리집에 도민 누구나 공직자의 각종 비위 행위에 대해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갑질 피해신고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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