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미아점, 킨텍스점 등 3개 점포에서 총 물량 1000억 규모의 모피 대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무역센터점에서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모피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진도모피, 성진모피, 동우모피, 케티랭 등 10여 개 모피 브랜드가 참여하며 밍크재킷·베스트 등 2018년 겨울 신상 모피를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롱패딩이 크게 유행하면서 모피도 110㎝ 이상의 롱모피가 유행한 반면, 올해엔 20~40대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숏재킷 형태의 모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진도모피 밍크재킷(150만원~), 동우모피 밍크베스트(100만원~), 디에스퍼 폭스 베스트 (100만원~) 등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 카드로 100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대별 5%에 해당하는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행사장에서 모피를 구매한 고객에게 울장갑, 키홀더 등 브랜드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킨텍스점도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9층 문화홀에서 모피 특가전을 열고, 엘페 밍크베스트(130만원~), 성진모피 펄베이지 밍크베스트(201만원~), 근화모피 밍크재킷(100만원~) 등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행사 기간 브랜드별로 구매 고객에게 밍크헤어밴드 등 사은품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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