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이마트는 설을 12일 앞둔 24일부터 30일까지 제수용 음식재료와 제기 등 설 제수용품을 최고 40% 할인 판매한다.
이는 설을 9일 앞두고 제수용품 행사를 시작했던 지난해보다는 3일, 설 4일 전부터행사에 돌입했던 2017년보다는 8일이나 빨라진 것이다.
이마트는 과일, 한우 등 주요 제수용품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사전물량 비축과 정부 비축물량 등을 활용해 제수용품 물가 안정에 나설 계획이다. 엔비사과(5~6입/봉)를 기존가 8980원보다 22% 가량 저렴한 6980원에 판매하고, 단감(5입 내외/봉)도 4480원에서 11% 할인된 3980원에 선보인다. 하우스 돌빌레 감귤(1.8㎏/박스)을 1만1900원에, 페루산 스윗사파이어 포도(700g/팩), 미국산 체리(700g/팩)도 각각 7980원, 8980원에 판매한다.
WET에이징 한우등심 1등급, 1+등급을 각각 100g당 5990원, 6990원으로 가격을 동결해 상반기 내내 선보인다. 신세계포인트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한우 국거리, 불고기를 20%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국산 참조기는 정상 가격보다 20% 저렴한 마리당 1580원에, 물가안정 갈치 대/특 사이즈는 각각 마리당 3300원, 6500원에 판매한다.
명절 음식으로 인기인 본갈비(미국산)를 기존 가격보다 18% 가량 저렴한 100g당 1780원에 판매하고 돈 앞다리, 뒷다리도 최대 38% 가량 할인해 각각 780원(100g), 480원(100g)에 판매한다. 가족 먹거리로 인기인 새우초밥(팩/10입)은 9480원에서 15% 할인된 7980원에, 미국산 메로골드 자몽은 개당 1500원(특), 1200원(대)에 준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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