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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돈치치의 역대급 신인 시즌…조던·르브론·오스카 로버트슨 등 전설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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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와 맞붙은 돈치치/사진-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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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루카 돈치치(19·댈러스 매버릭스)가 신인답지 않은 플레이로 수많은 농구 전설들을 소환하고 있다.
돈치치는 데뷔 후 15경기에서 총 292득점을 기록, 역대 10대 신인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며 케빈 듀란트(290득점)와 르브론 제임스(259득점), 카멜로 앤써니(266득점), 앤써니 데이비스(217득점)를 넘어섰다.

30+득점 경기에서도 돈치치는 역대 10대 선수 중 순위권에 올라있다. 돈치치는 어느덧 4번의 30+득점을 기록했고, 이는 NBA 역사상 10대 중 5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돈치치의 위로는 데빈 부커(6회), 케빈 듀란트(7회), 카멜로 앤써니(10회), 르브론 제임스(20회)뿐이다. 이번 시즌이 아직 중반이기 때문에 돈치치의 30+득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돈치치의 다재다능함이 돋보인다. 돈치치는 이번 시즌 평균 19.9득점 6.8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0+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근접해있다. NBA 역대 신인 중 20+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달성한 선수는 '트리플더블의 대가' 오스카 로버트슨과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뿐이다.
이외 돈치치(19세327일)는 22일(한국 시각)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8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마켈 펄츠(19세317일)에 이어 두번째로 어린 나이에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한편 돈치치는 이번 시즌 데뷔한 신인들 중 평균 출전시간 1위(32.0분), 득점 1위(19.9득점), 리바운드 3위(6.8리바운드), 어시스트 2위(5.3어시스트), 스틸 3위(1.2스틸)을 기록해, 함께 데뷔한 신인들을 다방면에서 압도하며 11월과 12월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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