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전남 여수시는 민선 7기 들어 첫 시도된 시정설명회가 2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정설명회는 내달 계획된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지역리더에게 2019년 시정 운영 방향과 계획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구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봉 시장은 올해 시정 목표와 운영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참석자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정설명회에 참석한 한 이장은 “여수 시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그동안 가지고 있던 궁금증이 많이 풀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여수시가 한 해 동안 이렇게 많은 일을 계획하고 있는지 몰랐다”면서 “시정 계획뿐만 아니라 진행부터 마무리까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처음 시도하는 시정설명회라 걱정도 했지만, 지역리더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여수시민의 위대함을 느꼈다”면서 “바쁘신 중에도 지역 사랑의 일념으로 시정설명회에 참여해주신 지역리더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내달 8일부터 4월 중순까지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19년도 시민과 열린 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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