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부동산중개사무소 원하는 날 개업해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용산구,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등록 사전예약제 시행

"부동산중개사무소 원하는 날 개업해요”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등록에 필요한 시일이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구는 올 1월부터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등록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부동산 행정 서비스를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기존에 용산에서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개설등록 하려면 4일 정도가 소요됐다. 민원인 내방신청 후 소관부서 서류검토와 현장 확인, 개설등록증 교부 등 절차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구는 이를 사전예약제로 개선, 민원인이 전화(☎2199-6943)나 팩스(☎2199-5620)로 미리 개설등록 신청을 하면 담당자가 서류와 현장을 살펴 ‘민원인이 필요한 시기’에 개설등록증을 교부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민원처리 일수를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민원인의 경제적, 시간적 기회비용이 절감될 것”이라며 “기존 중개업소를 인수하는 경우 폐업 당일 개설등록이 가능해 무등록 중개행위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조치가 민원인에 대한 편의제공은 물론 건전하고 안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구는 ‘부동산중개사무소 활용 공유사업’과 ‘취약계층 무료 중개서비스’ 등 여러 혁신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이 한층 편리해졌다”며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개선해서 지역의 부동산 중개문화를 선진화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부동산정보과(☎2199-694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