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풀무원이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EBS의 영어교육채널 EBSe(EBS English)와 함께 동물복지 달걀을 활용한 ‘영어 쿠킹클래스’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만든 요리는 풀무원의 ‘동물복지 목초란’을 활용한 ‘스터프드 에그(Stuffed egg)’다. 미리 삶아 놓은 동물복지 목초란을 반으로 자른 뒤 노른자만 빼서 요거트와 고구마샐러드 등을 섞은 후 다시 달걀 흰자에 채우면 완성되는 쉬운 요리다.
EBSe의 어린이 영어교육 전문가 니콜(Nicole) 선생님의 지도 하에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영어로 조리법을 익히면서 손수 요리를 만들었다.
풀무원은 지난 2007년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동물복지를 사업에 도입하며 국내 동물복지 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유럽식 동물복지 사육시설인 Aviary 계사에서 생산한 ‘동물복지 목초란’을 전국 출시하였고 이어서 편의점 전용 제품인 ‘동물복지 훈제란’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다.
풀무원 브랜드관리실 브랜드팀 김혜미 담당자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원료가 되는 가축의 사육에서부터 안전성이 고려돼야 한다”며 “이번 영어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영어도 배우면서 동물복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야망 없고 열심히 일 안해" 2200조 주무르는 거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