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올해 검단신도시 등 총 5개 지구 114개 필지 158만 6937㎡ 규모의 토지를 공급한다.
미단시티 용지는 관광시설용지 2개 필지(12만 6076㎡), 준주거용지 1개 필지(1만 2999㎡)가 핵심이다.
미단시티에 건립 중인 동북아시아 최초의 시저스 브랜드 복합리조트 사업은 2017년 9월 착공,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인근 주택건설용지도 사업에 활기를 띠고 있어 향후 용지공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올해 영종하늘도시 내 52개 필지 15만 3293㎡ 규모의 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며, 특히 이달에는 공동주택용지 등 6개 필지에 대한 입찰과 추첨이 진행된다.
검단신도시는 올해 공동주택용지 11개 필지(64만 4686㎡), 주상복합용지 2개 필지(3만 8406㎡)를 공급할 계획이다.
검단신도시는 2017년과 지난해 공급물량인 공동주택용지 17개 필지가 최고 2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인기리에 매각된 바 있다.
검단신도시와 연결되는 인천지하철 1호선은 2024년 개통 예정으로 공항철도 및 서울지하철 환승을 통해 여의도와 강남으로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검단~경명로 간 도로도 신설될 예정으로 신도시 주변 광역교통망 확보를 통해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도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17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 호텔에서 올해 주요공급용지 설명회를 열었다.
공사는 검단신도시 등 사업지구별 사업현황, 공급규모, 공급시기 및 공급용지에 대한 상세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1대1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토지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토지공급정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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