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년 만의 아시안컵 왕좌 탈환에 도전하는 벤투호의 16강전 상대가 국제축구연맹 랭킹 113위의 바레인으로 확정됐다. 베트남도 극적으로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6개 조 1,2위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6개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가장 좋은 4개 팀이 16강에 합류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여기에 F조에서 골득실 -4를 기록했던 레바논의 상대가 최약체로 꼽히는 북한이었기 때문에 레바논이 대량 득점으로 승리한다면 자칫 16강 진출이 실패로 돌아갈 수 있었다. 우려대로 레바논은 북한을 4-1로 이겼다. 하지만 경고를 적게 받은 베트남이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서 기적적으로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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