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지난해 국내 소방헬기 출동 횟수는 총 5190회로, 월 평균 432.5회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131회(2.6%) 증가한 것으로, 인명구조와 산불진화가 소폭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건물화재 진압 출동은 2017년 68건에서 지난해 157건으로 131% 증가했다. 산불 진화 출동은 2017년 269건에서 2018년 374건으로 39% 늘었다.
인명 구조ㆍ구급 목적의 출동은 2717회로 모두 2223명의 목숨을 구했다. 구체적으로는 산악구조 1049건, 환자이송 1455건, 수난 구조 93건 등이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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