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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대 신화' 달성한 벤츠…"올해 순수전기차 포함 14종 신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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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대표이사 신년 기자간담회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국내에서 지난해 7만대의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운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순수 전기차 '더 뉴 EQC'를 포함해 총 14개의 신차를 출시한다.

17일 메르세데스-벤츠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7만798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초로 7만대 판매기록을 세운 것은 벤츠가 처음이며, 지난해 한국의 벤츠 승용 부문은 중국, 미국, 독일, 영국에 이어 세계시장 5위로 올라섰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E-클래스는 연 3만500대가 넘게 팔리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으며, 수입차 최대 판매기록을 세운 SUV,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와 컴팩트카도 각 세그먼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지난 상반기 출시된 '더 뉴 GLC 350 e 4MATIC'은 국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 선보인 '더 뉴 CLS'와 부분 변경된 '더 뉴 C-클래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서비스 부문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나타냈다. 지난해 말 기준 54개의 공식 전시장, 64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21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 1100여 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이는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의 인프라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사진=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사진=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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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순수 전기차 '더 뉴 EQC(The New EQC)'를 비롯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총 5종의 친환경차를 출시한다. 이에 더해 9종의 신차를 출시하며 총 14종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밖에 부분변경 모델도 6종 출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컴팩트 카 '더 뉴 A-클래스 세단', 프리미엄 SUV '더 뉴 GLE', 4도어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등 전 라인업에 걸쳐 30여 개 이상의 새로운 트림을 추가적으로 선보인다.

서비스 부문에서도 30분만에 정비를 완료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출시하고 350억원 규모의 부품 물류센터 확장공사를 올해 상반기 내로 마무리해 안정적인 부품 공급도 지원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동반자이자 수입차 업계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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