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대표이사 신년 기자간담회
17일 메르세데스-벤츠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7만798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초로 7만대 판매기록을 세운 것은 벤츠가 처음이며, 지난해 한국의 벤츠 승용 부문은 중국, 미국, 독일, 영국에 이어 세계시장 5위로 올라섰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서비스 부문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나타냈다. 지난해 말 기준 54개의 공식 전시장, 64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21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 1100여 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이는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의 인프라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컴팩트 카 '더 뉴 A-클래스 세단', 프리미엄 SUV '더 뉴 GLE', 4도어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등 전 라인업에 걸쳐 30여 개 이상의 새로운 트림을 추가적으로 선보인다.
서비스 부문에서도 30분만에 정비를 완료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출시하고 350억원 규모의 부품 물류센터 확장공사를 올해 상반기 내로 마무리해 안정적인 부품 공급도 지원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동반자이자 수입차 업계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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