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8아시아컬처어워드]한지상·김소현, 남녀주연상 영예, 수호 첫 신인상(종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18아시아컬처어워드]한지상·김소현, 남녀주연상 영예, 수호 첫 신인상(종합)
AD
원본보기 아이콘

‘2018 아시아 컬처 어워드’가 영광의 얼굴들을 발표했다.

17일 오전 10시 ‘2018 아시아 컬처 어워드’가 온라인을 통해 개최됐다. 이날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연출 김동연, 제작 쇼노트)는 작품상과 남자주연상 2관왕에 올랐다. 2014년 토니 어워드,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외부비평가협회상, 드라마 리그 어워드 등 브로드웨이 4대 뮤지컬 시상식에서 ‘최우수 뮤지컬’로 선정된 바 있는 작품은 뮤지컬 분야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자주연상은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1인 9역으로 열연한 한지상에게 돌아갔다. 그는 “모두가 함께 피와 땀을 흘려 최선을 다해 만든 작품”이라며 “이 상 또한 모두의 승리이다. 이 작품의 모든 스태프, 배우 여러분들께 이 영광 진심으로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여자주연상은 ‘엘리자벳’을 통해 극적인 연기를 보여준 김소현이 수상했다. 그는 “정말 행복하다. 공연이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남녀신인상은 뮤지컬 ‘웃는 남자’ 김준면(엑소 수호)과 ‘노트르담 드 파리’의 이지수에게 돌아갔다. 김준면은 “신인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뮤지컬 장르를 도전이란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이런 뜻 깊은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엑소엘(EXO-L)을 비롯한 많은 관객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에 서겠다”고 말했다.
독창적인 무대와 진실한 이야기로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손꼽히는 ‘더 헬멧’을 집필한 지이선은 작가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지막으로 오랜 세월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후배 연기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이순재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보다 자세한 수상자들의 소감은 뉴스컬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8아시아 컬처 어워드’는 뮤지컬 위주의 공연 시상식에서 벗어나 연극·뮤지컬 공연예술을 아우르고 시의성과 공신력을 갖춘 뉴스컬처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아시아경제와 만난 뉴스컬처는 다양한 범위의 문화 연예 전문 매체로 영역을 확장했다. 시상식은 전문 심사 평가 50%, 뉴스컬처 기자 30%, 관객 투표 20%로 반영,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총 7개 부문에서 8만157명의 관객이 참여해 최고의 뮤지컬, 연극 작품과 배우를 선정했다.

이하 2018아시아컬처어워드 수상 자(작)
▲작품상 젠틀맨스 가이드 (쇼노트)
▲남자주연상 한지상(젠틀맨스 가이드)
▲여자주연상 김소현(엘리자벳)
▲작가상 지이선(더 헬멧)
▲남자신인상 김준면(웃는 남자)
▲여자신인상 이지수(노트르담 드 파리)
▲공로상 이순재(그대를 사랑합니다)

[이이슬 연예전문기자]


사진=2018아시아컬처어워드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