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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이에이, 중국에 수소·전기차용 부품 공급 시작 8%↑

최종수정 2019.01.17 09:04 기사입력 2019.01.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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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아이에이 가 8% 넘게 올랐다. 중국에 수소·전기차용 부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개장 전 전해진 터였다.

17일 오전 9시3분 기준 아이에이는 전 거래일보다 280원(8.19%) 오른 3700원에 거래됐다.
아이에이는 중국 자동차 공조시스템 전문업체인 차오리에 전동식 컴프레서 제어기(Electric Compressor Controller) 수주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전기차에 적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초도 공급 물량 1000대가 확정됐고 내년부터 연 4만대씩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내연기관차는 에어컨디셔너(Air Conditioner)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를 벨트로 엔진과 연결하여 구동시키는 반면, 수소?전기차는 모터 구동 방식의 전동식 컴프레서를 적용하고 있다.
아이에이의 전동식 컴프레서 제어기는 6개의 개별 전력소자를 전력모듈 1개에 집적화한 방식이라 조립공정이 단순하고 기존보다 크기는 줄였고 방열 기능은 우수해졌다.

계열사 간 전력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회사 아이에이파워트론의 전력모듈을 탑재한 제어기를 아이에이가 제작하여 차오리에 납품하는 구조다. 차오리는 적용된 제품을 중국 전기차 업체에 공급한다.

차오리 뿐만 아니라 중국의 다른 전기차 부품 업체와도 공급을 위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의 전장 부품 업체인 오토닉스(Autonics)에는 최근 전력모듈 샘플을 공급하여 가까운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1993년 설립된 차오리는 차량용 공조시스템, 엔진, 변속기 및 배터리용 열 교환기 등을 생산하여 중국 및 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다.

중국뿐 아니라 해외 지역에도 연구개발 및 생산 거점을 두고 있는 대표적인 차량용 열관리 시스템 개발, 생산 업체이다.

아이에이 관계자는 "이미 아이에이는 수소연료전지차를 포함한 전기차 부품의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 중"이라며 "이번 공급을 발판 삼아 추가적인 수소?전기차 부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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