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북 "美경제 완만한 확장, 향후 우려는 커져"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미 경제가 완만한 확장을 지속했지만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진단했다.
16일(현지시간) Fed가 이날 공개한 경기 평가보고서 베이지북에 따르면 담당 12개 지역 중 8개 등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가 완만히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Fed는 그러나 앞으로 경제 상황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감이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베이지북은 "경제 전망은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다수 지역에서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단기 금리 상승, 에너지 가격 하락과 무역 및 정치 불확실성 등으로 응답자들이 덜 낙관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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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필라델피아 지역의 은행들은 "경제가 여전히 견조하지만, 고객들은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우려했다. 다수 기업이 관세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가 상승률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완만했다고 진단했고, 노동시장은 모든 지역에서 여전히 타이트한 것으로 보고됐다. 임금 상승률도 다수 지역에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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