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역 건강위험요인과 건강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우리동네 건강지도’를 제작·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집·학교·상가·골목길 등 마을 곳곳을 대상으로 건강위협요소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요소를 파악·분류해 ▲간접흡연 폐해 지역 ▲쓰레기투기 다발지역 ▲술·담배 판매업소 ▲청소년 유해업소 ▲의료기관, 산책로 등 마을 전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동구는 제작된 마을건강지도를 지역주민에게 직접 배포하고 홈페이지·SNS 등에 게시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지원2동을 비롯한 2~3개 동을 대상으로 건강지도를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지도는 주민이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