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민·관 합동 야간순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채현일 구청장, 간부진, 자율방범대원 등 대림2동 일대 야간 합동순찰...PC방, 노래방, 공영주차장 등 취약지역 방문 및 주민불편사항 청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각종 범죄 등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야간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최근 각종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발견·제거함으로써 주민 불안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순찰은 단독 주택이 밀집돼 있고 중국동포 출신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대림2동 일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청 관계부서장, 대림2동 자율방범대원, 대림지구대장과 함께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대림2동 주요 취약지역을 구석구석 돌며 야간 순찰 활동을 펼쳤다.

순찰 대상은 △최근 각종 범죄로 불안을 야기했던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한우리문화센터 공영주차장 △다드림문화복합센터 △대림중앙시장 △골목길 등으로 각 시설의 CCTV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 주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민·관 합동 야간순찰
AD
원본보기 아이콘
또 클린하우스를 찾아 쓰레기 문제에 대한 주민불편사항을 살피고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고충과 의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채현일 구청장은 순찰을 통해 발견된 돌출간판 시정과 공영주차장 주변 나무 및 녹지 상태 등을 점검해줄 것을 당부,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주민들과 약속했다.

기타 주민불편사항 또한 구청 관련부서에 즉시 전달, 신속히 해결할 계획이다.

구는 간부진 현장순찰과 함께 매월 주민과 합동으로 순찰하는 ‘함께 도는 동네한바퀴’를 추진한다. 구 및 동 주민센터직원,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순찰대가 지역 내 취약지역을 살피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또 여성안심택배,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활용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 등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무단투기 및 범죄 예방 등을 위한 CCTV도 매년 신규설치 및 교체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 안전 확보는 구정 운영의 기본으로 생활 속 안전을 습관화해야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살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소통하며 더욱 탄탄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