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지난해 술집, 식당 등의 실질 매출액이 통계작성이 시작된 이후 최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소매 판매액지수는 표본조사로 파악한 매출액 총액을 2015년 평균(100)을 기준으로 삼아 환산한 결과다. 소매판매액 지수는 2016년 100.9였는데 2017년 99.0을 기록한 것에 이어 2년 연속 하락했다.
식당이나 술집 등의 영업 실적이 저조한 것에는 외식문화의 변화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사드)를 둘러싼 갈등의 여파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여행객이 감소한 것도 음식점 및 주점업의 영업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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