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전반적인 지원 사업 업무 수탁, 대상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업설명회 개최, 기본계획 용역 시행, 기초·상세 설계, 공사감독, 시공·검측관리 검수, 가스 공급자 및 시공자 선정 등이다.
LPG배관망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2년간 국비 78억 원, 군비 63억 원, 자부담 15억 원 등 총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해 LPG 저장탱크, 가스배관, 세대별 보일러 설치 등 신안군 지도읍 일원 약 2400세대에 LPG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계층에 상관없이 전 주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 주민의 에너지 복지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추진 시 도로굴착에 따른 예산낭비 및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도로, 상하수도 등 관련 사업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야망 없고 열심히 일 안해" 2200조 주무르는 거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