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자전거 친화 도시 넘어 ‘자전거 도시’ 도약
자전거도로·자전거길 29.3km 개설, 공영자전거 대여소 10개소 추가 설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대통령 표창 ‘2018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자전거 친화 도시를 넘어 ‘자전거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여수시는 자전거도로 29.3km를 개설할 계획이다.
개설 구간은 만흥공원 옛 철길 연계 구간 0.6km, 옛 철길~죽림삼거리 구간 1.35km, 죽림~세포 구간 19.8km, 히든베이~예울마루 구간 4.8km, 소라면 장척마을 구간 0.3km, 해산동~국가산단 구간 2.43km이다.
여자만 갯노을길 추락방지 난간 0.7km, 옛 철길 인근 자전거통학로 4개소, 여수산단1로 해산~화치 구간 0.6km 및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등은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다.
현재 32개소인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소는 10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비 가림막과 내부 시스템 개선으로 이용객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시의원·공무원·전문가로 구성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원회’를 출범해 자전거 관련 사업을 심의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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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과 공영자전거 이용자에게는 자전거 보험 혜택이 주어지고, 매월 1회 실시하는 자전거 캠페인과 자전거 초보자·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교육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공유 플랫폼 ‘여수랑’과 해안을 끼고 달리는 명품 자전거길, 옛 철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전거도로는 작년 한 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여수시가 자전거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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