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연합회 ‘청연’과 임농업의 미래와 발전방향 모색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사진 좌측부터 네 번째)과 청년농업인연합회 ‘청연(靑聯)’ 회원들이 임농업의 새싹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9일 산림조합중앙회 8층 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연합회 ‘청연(靑聯, 회장 강선아)’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 임농업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연’ 회원 중 임업분야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사전 간담회 질문 접수를 통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간담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됐으나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그 어느 간담회보다 열정이 가득했다.
간담회 주요 질문과 토론 내용으로 a)산림조합의 2019년 비전 b)재배 임산물과 채취 임산물의 법적 규제 철폐 c)귀산촌 지원정책과 산림조합의 노력 d)봄 나물 소득확대 방안 e)임산물로 구분되는 떫은 감 육성 계획 f)스마트팜 시설내 새싹삼에 대한 용어 사용 제한 g)임산물에 대한 유통경영활동 계획과 비전 h)임산물(표고버섯 등) 가공과 6차 산업활성화 h)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i)남북 청년농업인 교류 등 우리 청년 임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청연(靑聯)’은 전국 청년농업인연합회의 뜻과 푸른 청춘들의 인연이라는 의미를 함께 내포하고 있으며 산림조합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질문의 부족한 답변과 설명 자료는 서면을 통해 계속 이어나가고 일회성 간담회가 아닌 우리 임농업의 미래를 위한 청년농업인과의 지속적인 만남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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