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아이돌 스타가 이번달 입대를 앞두고 있다.
비투비 이창섭, B1A4 신우, 하이라이트 양요섭은 나란히 1월 중 입대한다.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 후 팬들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창섭은 솔로 콘서트에서 "22살에 데뷔해 29살이 됐다.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이제 잠시 휴식을 가지러 가는 거다"며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덤덤하다. 휴식 같은 느낌조차 든다"며 "정글에 오래 갔다 온다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편하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B1A4 신우가 22일 입대한다. 신우는 최근 입영을 통보 받아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국방의 의무를 건강하게 이행하고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은 24일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의경으로 복무하게 된다. 하이라이트 멤버들 중에서는 윤두준에 이어 두 번째다. 다른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양요섭은 입대를 앞두고 DJ를 맡고 있던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에서 하차하면서 스케줄을 정리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양요섭은 "언젠가 돌아왔을 때 이 목소리를 또 들려드릴 수도 있는 날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며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다.
권수빈 연예전문기자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제발 결혼하세요"…5박 6일 크루즈까지 보내준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