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고령화 시대에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정밀 검진이 필요한 어르신은 보건의료원과 연계한 병원에 2차 검진을 의뢰해 확진을 위한 혈액검사 등 정밀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나,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 및 관리하고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할 경우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보건ㆍ복지자원연계 및 교육 인지 재활프로그램 등 유기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을 제공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 일반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치매에 대한 상담은 1899-9988 치매상담콜센터에서 24시간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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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