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황호준 청파동 피자집 사장이 불친절한 손님 응대와 건물주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이자 해명에 나섰다.
그는 “개업한 지 석 달이 채 안 되었을 때 촬영 섭외가 들어와서 여러 가지 면에서 서투른 점이 부각될 수밖에 없었던 점에 대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미흡한 손님 응대와 위생상태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고급 승용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제가 페라리를 소유하고 있으며 포람페 회원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이는 허위정보”라며 “현재 소유하고 있는 자가용이 없으며 과거에도 고가의 외제차를 소유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해명했다.
지난해 9월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저의 건물 1층에 아들이 경양식집을 신장개업했다”며 청파동 피자집 가게명과 황 씨의 이름이 적힌 명함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의 캡처본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황 씨의 출연이 소상공인들의 상권을 살리는 ‘골목식당’의 방송 취지에 어긋난다며 제작진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제작진 측은 황 씨가 건물주의 아들이라는 논란에 대해서 “개인적인 부분까지는 확인이 어렵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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