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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년' 제네시스 강남, 1만8000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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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강남, 개관 1년간 1만8000명 찾아
실제 구매 비율 10% 육박…지난해 894대
기아차 '살롱 드 K9', 1만2000명 방문

서울 영동대로에 위치한 제네시스 강남 전경(사진=현대차 제공)

서울 영동대로에 위치한 제네시스 강남 전경(사진=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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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고급 브랜드 전용 전시공간 '제네시스 강남'을 찾은 방문객이 1년 만에 1만8000명(9000팀)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제네시스 강남은 전문 큐레이터가 고객을 1대1로 전담 응대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전시장 방문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 때문에 실 구매로 이어지는 비중도 높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해 방문한 9000팀 가운데 계약까지 성사된 경우는 894건(9.9%)에 달한다.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는 공간도 강점이다. 제네시스 강남은 콘크리트 벽을 통해 외부에서 내부 공간이 훤히 보이지 않도록 구현돼 프라이빗함을 강조했다. 자연광에 가까운 조명에 실내 장식을 최소화해 전시 차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이 같은 공간상의 강점을 고려해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모델 'G90' 미디어 프리뷰 행사 장소로 제네시스 강남을 택하기도 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강남은 차량 전시에서 나아가 프리미엄 브랜드 전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스페이스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1대1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더욱 자세하게 살펴보고 시승까지 진행하면서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지고 나아가 실구매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살롱 드 K9(사진=기아차 제공)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살롱 드 K9(사진=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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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첫 독립형 전용 전시관 '살롱 드 K9'도 최근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달 31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지난해 4월 '더 K9' 출시에 맞춰 개관한 살롱 드 K9을 찾은 고객은 이달 초 1만2000명을 넘어섰다. 살롱 드 K9은 차량 전시부터 시승까지 브랜드 체험 전반을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제네시스 강남과 유사하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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