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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블랙핑크·엑소 내세운 엔터주…올해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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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YG·SM 3대 엔터주 올해 실적 더 나아질 전망…해외 진출 통한 글로벌 팬덤 가속화

JYP 소속 아이돌 '트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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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트와이스, 블랙핑크, EXO(엑소) 등 아이돌을 내세운 엔터주의 앞날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JYP Ent. (JYP), 와이지엔터테인먼트 (YG), 에스엠 (SM)의 올해 실적은 더 나아질 전망이다.

JYP 소속인 걸그룹 트와이스의 경우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곡으로 대중성과 팬덤을 함께 잡았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히트를 치면서 앨범, 공연, 광고 등을 통해 JYP 실적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트와이스는 올해 K-POP 걸그룹 중 최초로 3월21일 오사카 교세라 돔, 3월29~30일 도쿄 돔, 4월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서 4회 공연의 돔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JYP 실적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YG 소속 아이돌 '블랙핑크'

YG 소속 아이돌 '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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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소속의 블랙핑크는 YG의 구조적인 성장 및 수익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 첫 미니앨범인 '스퀘어 업(SQUARE UP)'을 발표한 뒤 타이틀곡인 '뚜두뚜두(DDU-DU DDU-DU)'가 빌보드 메인 차트인 'Billboard 200' 40 위, 'Hot 100' 55 위에 진입했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K-POP에서 역대 최단 시간인 162일 만에 5억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는 유튜브 구독자 및 채널 조회수가 많기 때문에 팬덤으로 인한 구조적인 성장 및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미국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레이블 인터스코프와 손잡으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향후 블랙핑크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걸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M 소속의 아이돌 'EXO(엑소)'

SM 소속의 아이돌 'EXO(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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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은 지난해 11월11일까지 소속 아이돌 가운데 음반 판매량 20만장 이상인 그룹이 8개였다. EXO(엑소) 118만장, EXO-CBX 36만장, 샤이니 36만장, NCT 32만장, NCT127 29만장, 슈퍼주니어 28만장, 레드벨벳 26만장, NCT DREAM 20만장 등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매출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SM의 유튜브 등 글로벌 음원·영상 플랫폼을 통한 매출이 2016년 3분기 누적 79억원, 2017년 3분기 누적 103억원, 지난해 3분기 누적 151억원으로 해를 지나며 더 성장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음원·영상 플랫폼을 통한 매출이 증가하는 것은 이익향상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덤을 가속화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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