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의 사표를 지난달 31일자로 수리했다고 청와대가 3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이 같이 공지하면서 "김 부의장이 지난달 26일 국민경제자문회의 종료 후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부의장의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청와대는 김 전 부의장이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맡지 않더라도 재계와 청와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부의장은 지난달 27일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함께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권영수 LG 부회장과 조찬 회동을 했는데 이 자리를 주선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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