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44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62% 떨어진 5만7800원에 거래되면서 주가가 2017년 6월 수준으로 회귀했다.
반도체 수출 부진과 D램 가격 하락 등 업황 둔화세가 뚜렷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올 상반기까지 수요 부진이 예상돼 D램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성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의 일시적 공급 과잉과 예상보다 큰 수요 부진이 겹친 상황"이라면서 "올 하반기부터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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