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핀테크 전문업체로서 모바일티머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티모넷은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의 로그인 페이지에 클라우드 방식으로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로그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2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자는 이지싸인 앱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여 설치·회원가입한 뒤 소유 인증서를 클라우드로 이동 복사하면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제공되는 무설치 기반 서비스는 윈도우즈 뿐만아니라 Mac 등 다양한 웹브라우져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해당 서비스는 세금계산서 발행할 때마다 인증서가 저장된 매체를 PC에 연결하거나 하드디스크에 저장해 놨다가 전자서명 시 사용하는 방법에서 인증서를 클라우드 HSM에 저장(발급)해 놓고 언제든 간편비밀번호 입력 방식으로 간소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 같은 특허들을 기반으로 회사는 공인인증기관들과 협력하여 3년에서 5년 유효기간 인증서를 발행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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