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

[유통 핫피플]KT&G상상마당은 ‘공간’을 뛰어넘은 ‘독창적인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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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우리 상상마당 앞에서 만나자.” 홍대의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로 유명한 ‘KT&G상상마당’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홍대 중심에서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태동했다. 문화예술 실험정신의 인큐베이터로 첫 발을 내딛은 ‘상상마당’은 영역을 넓히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상상마당’은 홍대에 이어 2011년 ‘교외 문화체험 공간’ 형태의 논산, 2014년에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춘천에 자리를 잡았다. 이어 올해 ‘연극 콘서트 뮤지컬 전문 공연장’인 ‘대치아트홀’도 개관했다. 2019년에는 영남권 최초로 부산에 5번째 ‘상상마당’이 탄생할 예정이며, 향후 전국적으로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KT&G의 사회공헌을 총괄하며 지금의 ‘상상마당’을 만들어가고 있는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상상마당은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상상마당이 비주류 문화예술의 요람을 넘어 연간 180여만명이 찾는 지역 문화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던 배경에는 KT&G의 ‘상상마당’에 대한 애착과 철학이 담겨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실장은 “보통 많은 기업들이 지원하는 문화예술 분야는 미술, 클래식과 같은 순수예술이 대부분이지만 상상마당은 사진, 디자인, 영화, 밴드 공연 등 비주류 예술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예술가들의 독창성과 능력을 꾸준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최근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문’과 ‘에이프릴 세컨드’는 ‘상상마당’이 발굴한 대표적인 인디 뮤지션. 숨겨진 실력파 음악인들의 발굴과 성장을 돕는 ‘상상마당’의 프로그램인 ‘웬즈데이 프로젝트’와 ‘밴드 디스커버리’ 등은 인디 뮤지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상상마당’과 함께 최근 KT&G의 사회공헌은 청년 실업난 해소 문제에도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0월부터 KT&G는 청년 창업지원 사업인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KT&G는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사회문제 해결을 이루고자 하는 ‘소셜벤처’ 분야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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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실장은 “기부와 자선 중심의 사회공헌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국가적 당면과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해답을 청년 창업지원에서 찾았다”며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우리 사회에 대두된 심각한 청년 실업난 문제 해결에 KT&G의 사회공헌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KT&G는 연간 매출액의 2%이상 사회공헌에 투입하고 있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사회공헌에 투입한 금액은 총 7461억원. 김 실장은 “상상마당과 상상스타트업캠프와 더불어 꾸준히 해오고 있는 소외계층 지원, 나아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까지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무척 많다”며 “KT&G의 사회공헌활동이 큰 파급력으로 이어져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를 밝히는 빛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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