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10월 태어난 출생아 수가 석 달 만에 다시 2만명 대를 기록했다. 동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소 수준이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인구동향에서 10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3700명(11.7%) 감소한 2만7900명에 그쳤다.


지난 7월(2만9400명을) 이후 3개월만에 다시 2만명대로 주저앉은 것이다. 지난해 12월 2만7400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적은 수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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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0월 누적 출생아 수는 30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사상 처음으로 연 40만명대 미달이 확실시된다. 2000년 63만4500명이던 출생아 수는 2002년 49만2100명으로 감소했고, 지난해는 40만62000명으로 겨우 40만명대를 유지했다.


혼인 건수는 10월 장기 연휴로 신고일수가 줄면서 1년 전보다 4600건(20.9%) 줄어든 1만7400건을 기록했으며, 이혼도 연휴 영향으로 500건(5.6%) 줄어든 8400건에 그쳤다. 10월 사망자 수는 2만4600명으로 1년 전보다 1000명(4.2%) 늘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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