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재판에 대기업 총수들 대거 증인채택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재판에서 대기업 총수들이 대거 증인으로 채택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27일 박 전 대통령의 공판에서 검찰이 증인신청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허창수 GS 회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하현회 LG 부회장, 소진세 롯데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김창근 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한국 증시 왜 이렇게 뛰나"…코스피 랠리에 이탈...
AD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이들 기업을 상대로 '박근혜ㆍ최순실 재단'으로 불린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대한 자금 출연을 강요한 혐의 등을 입증할 목적으로 이들에 대한 증인신청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 재판을 '불공정 재판' '정치 탄압'으로 규정한 채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판은 법원이 지정한 국선변호인들만 참석하는 궐석재판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