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29점 13리바운드’ KCC 2연패 탈출…KT 5연패
LG는 오리온 잡고 시즌 10승 ‘켈리 25점 10리바운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가 리온 윌리엄스가 빠진 부산 KT 소닉붐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KCC는 20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95-86으로 승리했다. KCC는 17승(8패)째를 거두며 선두 SK와 승차(17승7패)를 반 경기로 줄였다. KT는 5연패를 당했다. 시즌 4승21패가 됐다.
외국인 선수가 웬델 맥키네스 뿐인 KT가 불리한 싸움을 했다. KT는 1쿼터를 19-19 동점으로 잘 버텼으나 외국인 선수 두 명이 뛴 2쿼터부터 밀리기 시작해 패배를 떠안았다.
KT 윌리엄스는 지난 17일 홈경기에서 왼쪽 엄지손가락을 다쳤고, 정밀검진 결과 인대 파열이 확인됐다. 윌리엄스는 최소 8주 이상 경기를 뛰지 못한다.
KCC 찰스 로드가 29득점 13리바운드, 안드레 에밋이 16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이정현이 3점슛 두 방 포함 15득점 4리바운드 5도움, 송창용이 3점슛 세 방 포함 13득점 했다.
KT에서는 양홍석이 21점 7리바운드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1쿼터는 19-19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KCC에서는 로드가, KT에서는 맥키네스가 9점씩 넣었다.
하지만 로드와 에밋이 함께 뛴 2쿼터부는 KCC 쪽으로 무게가 기울었다. 로드와 에밋은 2쿼터에 KT 팀 득점보다 2점 많은 16점을 합작했다. KCC는 43-33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반을 마쳤다.
KCC는 3쿼터에도 점수차를 유지했다. KT가 3쿼터에만 3점슛 여섯 방을 터뜨리며 저항했지만 역부족이었다.
KCC 이정현이 3점슛 두 방을 연이어 터뜨리며 4쿼터 중반 점수차는 85-65로 벌어졌고 그대로 승부가 갈렸다.
창원실내체육관 경기에서는 홈팀 창원 LG 세이커스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에 83-7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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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제임스 켈리가 25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시래가 13득점 8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를 조율했고 조성민은 3점슛 두 방 포함 15득점 했다.
LG는 2연승과 함께 시즌 열 번째 승리(14패)를 거뒀다. 공동 6위 전자랜드, 삼성(이상 12승12패)과 승차를 두 경기로 줄였다. 반면 오리온은 연승이 두 경기에서 중단됐다. 시즌 성적은 7승18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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