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 ‘2017 실버 어울림 문화 축제’ 개최
지역 어르신들의 능동적인 문화생활 참여 ‘자존감 회복’ 기회
[아시아경제 이한혁 기자]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과 관련 기관·사회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실버 어울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올 한 해 어르신들이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다양한 솜씨를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였다.
전남지방경찰청 홍보단과 복지관 사물놀이팀의 ‘길 군악’ 무대로 시작된 이날 축제는 어르신 건강체조팀 외 10개 팀이 다채로운 무대 행사를 꾸몄다.
그동안 능동적인 문화생활 참여를 통해 잃어버린 자존감을 회복한 어르신들은 당당한 자신감이 돋보이는 체조와 댄스 등 화려한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관객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또한 부대행사로 어르신들의 서예, 글짓기, 공예, 컴퓨터작품, 추억의 사진전 등 다양한 작품전이 열리며, 축제장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추억의 사진전은 복지관 어르신 개개인의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담은 사진을 모아, 영상을 제작해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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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은 “오늘날 부강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 편안한 노후를 만드는 일은 후손들이 책임져야 할 몫”이라며, “다양한 복지시책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평균 200여 지역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는 중부노인복지관은 올해 5월부터 나주시가 직영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어르신의 문화향유기회 확대와 노후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래, 웃음체조, 합창, 한글·한문·서예, 컴퓨터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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