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최근 3년간 유엔의 대북제재를 위반한 나라가 49개국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된 나라 가운데는 중국은 물론 프랑스, 독일, 브라질, 인도 등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CNN방송은 6일(현지시간) 미국의 싱크탱크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를 인용해 2014년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대북제재 위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특히 위반 국가 가운데는 북한과 군사적 연결고리가 있는 앙골라, 쿠바, 모잠비크, 탄자니아, 이란, 스리랑카, 미얀마, 시리아 등 13개국도 포함됐다. 북한은 이들 나라에 군사훈련을 제공하는 등으로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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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국은 북한 선박이 목적지까지 갈 수 있도록 국적을 세탁해주는 방식 등으로 북한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유령 회사로부터 제재 대상 상품이나 광물을 수입한 사례도 있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대북제재 대상이나 품목이 광범위해 효력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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