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은 '냉장' vs 슈퍼마켓 '냉동'…간편식 구매처 '극과극'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혼밥 및 혼술족이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HMR)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편의점과 수퍼마켓에서 고객들의 선호상품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편의점 GS25와 GS수퍼마켓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HMR 매출을 살펴본 결과 GS25는 냉장 HMR 매출이 저년대비119.9%나 증가한 반면, 냉장 HMR은 27.6% 느는데 그쳤다. 하지만 GS수퍼마켓은 냉동 HMR 매출 증가율이 43.6%, 냉장 HMR은 14.2% 증가했다.
GS수퍼마켓을 방문하는 고객은 장기간 보관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냉동 HMR을 선호하는 반면, GS25 고객은 구매 후 바로 식사 또는 안주로 이용하는 냉장 HMR을 선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트렌드에 따라 GS수퍼마켓과 GS25는 고객 선호에 맞춘 다양한 HMR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GS수퍼마켓은 지난 10월 고객이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면서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고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는 유어스무명식당냉동밥 3종을 출시했다. 유어스무명식당냉동밥은 건강에 좋은 뿌리채소가 베이스인 ‘뿌리채소영양밥’, 취나물, 곤드레나물, 어수리나물로 만든 ‘3종 나물 영양밥’(이상 각 4,950원), 100% 국내산 돼지고기 안심 장조림으로 만든 ‘돈육장조림 비빔밥’(5,350원)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1인분씩 소포장 된 총 2인분 상품이다.
1인이 즐기기 적당한 소용량 냉동 볶음밥 3종(낙지, 김치, 새우)도 함께 선보였다. 한 끼에 딱 알맞은 230g 패키지로 제작됐다. 가격은 각 2280원
편의점 GS25는 지난 11월 데우기만 하면 식사나 안주로 즐길 수 있는 파우치타입의 냉장 HMR 4종을 선보였다. ‘유어스돼지고기짜글이’, ‘유어스돼지김치두루치기’, ‘유어스육개장’, ‘유어스소고기된장찌개’ 등이다. 가격은 각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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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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