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發 외투 유치 회복 국면전환 마련…중국 전년比 60.5%↓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발 외국인 투자유치 가속화를 위해 올해 4분기에 2번째 중국계 기업 및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기준 일본과 미국은 외국인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1%, 11.9% 증가한 반면, 중국은 60.5% 감소했다.

지난 1차 간담회는 금융·재무적투자가·은행권 중심인 반면 이번에는 한국에 그린필드 투자를 진행한 제조업체와 중국 내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민간의 업종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외국인투자 200억 달러 조기 달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국의 대한투자 감소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투자협력모델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뒀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중국 내 한국 브랜드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굳건하다는 강점을 활용해야 하며, 중국으로의 역진출 또는 제3국 공동진출 등 다양한 방식의 투자협력모델의 활용가능성을 제안했다.


산업부는 이러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11월 3년 연속 외국인투자 200억 달러 조기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투자감소세가 확연한 지역인 중국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지금까지와 다른 투자협력의 신모델 등을 발굴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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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혼자보다는 많은 사람이 머리를 맞대면 어려운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는 말을 인용하며 중국기업과의 투자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내년에도 주요국 간 투자협력관계가 한 단계 도약이 가능토록 지속적으로 투자모델을 고도화해 나감과 동시에, 각 전문가들과 네트워킹 기회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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