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무일 검찰총장 "적폐사건 수사 연내 마무리"
[아시아경제 장용진 기자]적폐사건 수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 짓겠다고 문무일 검찰총장이 밝혔다.
문 총장은 5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수사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수사인력을 2회 보강했다”면서 “수사기한을 정하기는 어렵지만 올해 안에 주요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민생사건에 보다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를 위해 고소사건 처리절차를 개선하고 건설과 환경 등 분야별 검찰청을 추가 지정하는 등 형사부 수사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 총장이 적폐수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 짓겠다고 밝힘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정원와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선거개입 및 댓글공작사건과 특별공작금 유용 사건, 전병헌 전 의원이 연루된 e스포츠협회 후원금 수사 등은 조만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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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주변에서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적부심에서 풀려난 뒤 검찰수사에 적지 않은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연말까지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내년 2월로 예정된 검찰 정기인사 때까지는 적폐사건 수사가 대체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 검찰총장은 이밖에도 1심과 2심에서 연이어 무죄가 선고된 사건은 형사법 전문가로 구성된 형사상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법원 상고여부를 결정하는 등 형사사건의 상고도 엄격히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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