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죄송” 4개월 만에 사과한 온유…“사과문 아닌 활동재개문?”
그룹 샤이니 온유가 성추행 혐의 4개월 만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4일 온유는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에 자필 편지로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안 좋은 소식으로 실망하게 해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온유는 “지난 4개월 동안 활동을 쉬면서 부족한 저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얼마나 큰 실명을 드렸는지. 깊이 반성하고 돌아보게 되었고 저 자신을 끝없이 원망하기 자책하기도 했습니다”라며 “어떻게 사과를 드려야 할지, 어떤 단어로 표현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고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커서 글을 쓰는 것조차 조심스러웠기에 너무 늦었지만 이제야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온유는 “많이 사랑받고 주목을 받을수록 더 철저하게 사적인 시간에도 책임감 있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뿐입니다”라며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열심히 달려온 우리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저 때문에 놀라셨을 부모님과 회사 여러분께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온유는 “늘 반성하며 저 자신을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 대외적인 일이든 개인적인 일이든 샤이니라는 팀의 이름에 걸맞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며 글을 맺었다.
이에 네티즌은 “9년 만에 샤이니에 걸맞은 사람이 되겠다니 놀랍다. 네 이미 늦었어요”, “속 보인다. 이제 와서”, “사과문이 아니고 활동 재개문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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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온유는 8월12일 오전 7시1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한 여성의 신체 부위를 수 차례 만진 혐의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오해에서 생긴 사건”이라며 “상대방도 오해를 풀고 본인의 의지로 고소를 취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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