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밤 예정대로 본회의, 일부 부의법안 처리…4일 본회의 열어 예산안 처리 예정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여야는 2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놓고 막판 줄다리기 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합의에 실패했다. 여야는 "냉각기를 갖겠다"며 오는 4일 본회의 소집을 약속했으나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로써 2014년 국회 선진화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법정시한(12월2일) 내 예산안 처리가 좌절됐다.


여야 지도부는 이날 오전부터 예산안 처리를 위한 외나무다리 협상을 이어갔다. 하지만 공무원 증원과 최저임금, 법인·소득세 인상 등 쟁점 사안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자정 내 처리가 어렵다고 밝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우원식 원내대표는 타결이 좌절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월요일(4일)에 본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정우택 원내대표도 "법정시한을 지키기 어렵게 됐다"면서 "냉각기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 원내대표는 "예정된 (부수)법안 처리가 몇 개 있어서 (이날 예정된) 본회의는 예정대로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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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공무원 증원 등을 놓고 여야는 다음 주까지 지리한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3일 여야는 협상을 재개할 방침이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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