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이 전 세계에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지출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의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1일(현지시간) EU의 R&D 지출 관련 통계자료에서 지난 2016년 기준으로 EU 28개 회원국의 평균 R&D 지출은 GDP의 2.03%로, 지난 10년 전의 GDP 대비 1.76%보다 0.27%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EU 회원국 가운데 GDP 대비 R&D 지출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스웨덴(3.25%)이었고 오스트리아(3.09%), 독일(2.94%), 덴마크(2.87%), 핀란드(2.75%), 벨기에(2.49%), 프랑스(2.22%, 2015년 통계) 등의 순이었다. 반면 라트비아(0.44%), 루마니아(0.48%), 키프로스(0.50%), 몰타(0.61%), 리투아니아(0.74%), 불가리아(0.78%), 슬로바키아(0.79%), 크로아티아(0.84%), 폴란드(0.97%), 그리스(0.99%)는 GDP 대비 R&D 지출비율이 1%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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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타트는 EU의 R&D 지출이 10년 전에 비해 늘어나긴 했지만 다른 주요나라에 비해 여전히 낮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유로스타트는 한국의 R&D 지출은 GDP의 4.23%(2015년 기준)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은 물론, EU에서 R&D 지출이 가장 높은 스웨덴보다도 높다고 소개했다.

또 일본(3.29%, 2015년)과 미국(2.79%, 2015년)도 EU 평균보다 높았다. 중국(2.07%, 2015년)의 경우 EU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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