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30일 장안구 경수대로 893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ㆍ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시설(도로ㆍ여객 시설 등) 설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제10조)의 설치기준에 따라 설계도서를 검토하고, 현장점검을 한다.


아울러 이동편의시설이 제대로 유지ㆍ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이동편의시설 설치ㆍ관리 현황 실태조사를 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모든 시민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지키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면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가 장애물 없는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기술지원센터 운영은 사단법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가 담당한다. 수원시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지회는 앞서 지난 9월15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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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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