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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동남아人 유치 총력…동남아 최대 여행사 클룩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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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오른쪽)과 캔디 치운 아시아 총괄 마케팅 부문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오른쪽)과 캔디 치운 아시아 총괄 마케팅 부문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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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롯데면세점은 동남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여행 전문 예약 사이트인 클룩(KLOOK)사와 마케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클룩은 동남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여행 전문 예약 사이트로 여행 관련 액티비티와 투어 등 다양한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2014년 홍콩에서 시작, 올해 1월 한국지사를 오픈했으며, 현재 싱가포르, 호찌민, 방콕, 대만, 마닐라, 두바이 등 세계 13개 지사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여행 관련 예약만 500만건으로 현재 한국어와 중국어(표준어? 광동어), 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국어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협약으로 클룩사와 함께 동남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면세점은 클룩을 이용하는 내국인 고객에게 100달러 이상 구매시 1만원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매장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클룩 결제 문자에 있는 바코드 번호를 보여주면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면세점에서 제공한 바우처를 입력한 고객에게는 클룩코리아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클룩을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롯데면세점 구매금액별 할인쿠폰 3종을 제공하며, 향후 롯데면세점 매장 소개와 브랜드 안내 영상을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다국어 페이지에 게시해 동남아 전지역으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중국의 왕홍 등 파워 블로거를 활용한 SNS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고객 다변화를 위해 홍콩, 태국, 베트남 등 현지 여행사와의 지속적 미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동남아 현지 여행박람회 참석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 지난 9월에는 베트남 국영방송인 VTC에서 촬영 중인 베트남 현지 청소년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틴(miss teen 2017)’ 제작 협찬을 통해 롯데 브랜드를 알리는데 일조하는 등 다채널 홍보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태국 방콕시내점과 베트남 다낭공항점을 오픈하면서 현지 매장과 연계한 홍보 프로모션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클룩사와의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홍보 플랫폼이 마련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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